'최파타' 남우현X백아연, 솔로 대세들의 훈훈한 매력[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5.24 13: 54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과 가수 백아연이 솔로 가수로 라디오에 출연해서 편안하고 훈훈한 매력을 보여줬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남우현과 백아연이 출연했다.  
백아연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백아연은 한층 더 예뻐진 미모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쏘쏘'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백아연은 "작사가들과 직접 작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우현은 "작사 실력을 배우고 싶다"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솔로로 데뷔한 남우현은 같은 그룹 멤버 인피니트의 응원을 자랑했다. 남우현은 "엘을 빼고 전부다 음악방송 응원을 왔다"며 "그래도 엘은 일본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사비로 방문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엘이 소속사 후배인 러블리즈에게만 스무디를 사줬다니 충격이다"라며 "저한테는 아무것도 사주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아연은 박진영 PD가 '쏘쏘'에 대해서 착하다고 평가한 것도 밝혔다. 백아연은 "PD님이 '쏘쏘'가 너무 착하다고 말씀하셨다"며 "노래가 신선한 면도 없고 리듬도 너무 착하다고 하셨다. 그렇지만 음원차트 1위 하자마자 축하한다고 메시지도 보내주셨다"고 설명했다. 
남우현은 먼저 솔로로 데뷔한 성규와 비교를 부담스러워 했다. 남우현은 "성규와 저를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워낙 둘이 스타일이 다르다. 그래도 제 앨범재킷이 성규보다 더 잘 나온 것같다. 옆모습은 성규보다 나은 것 같다"고 소심하게 자랑했다. 
남우현은 솔로 앨범에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향기'를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밝혔다. 남우현은 "제가 직접 작사 작곡한 '향기'는 이별 경험만 담긴 것은 아니다"라며 "TV와 드라마를 보고 간접경험한 것들과 과거에 제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백아연은 '케이팝스타' 출신 가수들의 음원에 대해서 칭찬했다. 백아연은 "악동뮤지션과 이하이 노래 나올 때 너무 좋다고 말했다"며 "찬혁이와는 음반 출시전에 개인적으로 만나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샘김이 저를 라이벌로 꼽아줘서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남우현은 연기 경험을 밝혔다. 남우현은 "현재 영화를 촬영 중이다"라며 "과거에 김새론과 '하이스쿨 러브 온'이라는 드라마에도 출연했었다"고 밝히며 연기돌로서 면모를 보여줬다./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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