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측이 김새론이 소화한 수중촬영 연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측은 24일 김새론의 수중씬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방송된 ‘마녀보감’ 4회 중 연희(김새론 분)가 홍주(염정아 분) 수발 무녀들의 화살을 맞고 호수로 떨어진 장면을 담은 것.
영상 속에서 김새론은 웨이트를 달았지만 몸무게가 가벼워 제대로 가라앉지 않아 당황했다. 하지만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수차례 시도하면서 촬영에 매진, 짧은 연습시간에도 바로 촬영에 적응해 장면을 완성시켰다.
수중 장면은 네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단 한 장면이지만 저주가 발현돼 백발이 된 연희가 전환점을 맞는 장면이기에 김새론도 남다른 의지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수중 촬영이라 어려운 장면이었지만 김새론이 섬세한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사전 교육도 받고 대본 연구도 철저히 하며 완벽하게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마녀보감’ 메이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