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컴백 후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AOA는 24일 한국과 중국에서 생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컴백 미니앨범 타이틀곡 '굿럭'으로 세븐틴, 에이프릴과의 경쟁을 제치고 1위 '더쇼 초이스'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는 지난해 7월 '심쿵해'로 '더쇼' 1위를 차지한지 약 10개월 만이다.
수상 직후 지민은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 이름을 나열한 뒤 "팬 여러분 진짜 감사하다"며 몸을 숙여 인사했다. 이어 초아 역시 1위의 고마움을 거듭 내비쳤다.
AOA는 지난 16일 네 번째 미니앨범 '굿럭'을 발표했으며, 동명의 타이틀곡 '굿럭'은 자신을 원한다면 놓치지 말라는 솔직한 마음과 당당한 여성의 마음이 담긴 곡. 캐나다 출신의 뮤지션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가 공동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 gato@osen.co.kr
[사진] '더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