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제자들과 '집밥백선생2' 급훈을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 백종원은 반장 이종혁의 인사로 수업을 시작했다. 이에 백종원은 반장이 있으니 '급훈'도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급훈 만들기를 제안했다.
여러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은 '맛있게 먹자'는 단순한 문구와 '집밥백선생2' 방송시간인 '화요일 밤 9시 40분'을 덧붙인 것. 이는 "지인들이 방송시간을 잘 모르더라"는 백종원의 아쉬움에 탄생한 것.
제자들은 각각 급훈을 적어, 냉장고에 붙여서 '집밥백선생2'의 방송 시간을 각인시켰다.
이날 백선생은 오므라이스와 스파게티를 한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마법의 특제소스를 공개해 제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단순 요리뿐만 아니라 달걀로 간편하게 모양내는 법, 냉장고에 보관한 차가운 소스를 활용하는 법 등 실용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 gato@osen.co.kr
[사진] '집밥백선생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