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택시’ 아이오아이 전소미, 이 구역의 예능담당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5.25 06: 48

그룹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인간 비타민다운 매력을 보였다. 솔직한 입담부터 춤과 거침없는 리액션까지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오아이 멤버는 단연코 전소미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택시를 벗어나서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지내는 소녀들은 캠핑장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이내 잠이 들었다. 고단한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생활이 엿보였다. 이렇게 힘든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촬영에 들어가자 소녀들은 이내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중에서도 가장 에너지 넘치고 발랄한 소녀는 전소미였다. 전소미는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시끌시끌하고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은 모습에서 16세 다운 활기가 느껴졌다.
전소미의 진가는 춤에서 발휘됐다. 전소미 팀과 김세정 팀으로 나누어져서 커버댄스 대결을 펼칠 때도 전소미는 가장 먼저 트와이스의 ‘치어 업’을 완벽하게 따라 했다. 트와이스 멤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안무였다.
전소미는 입담도 시원시원했다. 철이 없지만, 항상 정확한 말을 하며 속 시원한 멘트를 날렸다. 전소미는 부모님께 걱정하지 말라는 말부터 서로 의견 대립할 때 참고 넘어간다는 사실까지 거침이 없었다. 거침이 없지만, 결코 미워 보이지 않는 전소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었다.
전소미는 막내임에도 예능에서 가장 눈에 띄고 주목받는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 전소미가 앞으로 더욱더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ps2014@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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