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아포칼립스'(원제: X-MEN: Apocalypse, 감독: 브라이언 싱어, 주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바로 오늘(25일) 개봉한다. 국내외 언론과 관객들의 연이은 호평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리즈 최초 IMAX 포맷으로 개봉하는 이번 작품의 IMAX 관람 포인트를 소개한다.
#1. 웅장한 고대 이집트의 완벽한 재현! 압도적인 영상미를 담은 오프닝 시퀀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사상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는 제작진이 실제 이집트 연구자의 자문을 구해 사실적이면서도 화려하게 표현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대 이집트를 통치하던 아포칼립스가 수천 년 동안 잠들게 되는 과정을 묘사하는 이 장면을 위해 수많은 엑스트라들이 동원되어 더욱 웅장하고 압도적인 영상미를 과시한다. 시사회를 통해 IMAX 스크린으로 오프닝 시퀀스를 본 관객들은 “오프닝 시퀀스부터 간지 철철”, “IMAX로 보니 웅장함과 비장함이 피부로 와닿았다”, “오프닝 시퀀스는 진짜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 신스틸러 퀵실버의 맹활약
전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선보인 놀라운 모습으로 등장하자마자 단숨에 인기 캐릭터에 등극한 ‘퀵실버’는 이번 작품에서도 신스틸러로 맹활약한다. 퀵실버가 활약하는 장면은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명장면으로,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장면답게 IMAX 3D 포맷으로 관람할 경우 그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퀵실버가 활약하는 2분짜리 장면을 찍는데 한달 반이 걸렸다”고 밝히며 “현존하는 가장 복잡한 영화제작 기술과 물리적 기술이 사용됐다. 신형 팬텀 카메라를 이용해 3D로 초당 3,000프레임을 촬영했다. 확실히 특별한 장면이 될 것이다”라고 전해 퀵실버의 새로운 액션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3. 세계 각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액션 스케일
이번 작품은 사상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와 엑스맨 군단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블록버스터답게 압도적인 액션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을 IMAX의 큰 화면으로 만끽할 수 있다. 아포칼립스와 그를 따르는 ‘포 호스맨’이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등 전 세계 도심 곳곳을 파괴하는 장면에서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뛰어난 시각효과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IMAX 프레임에 맞게 음향, 시각효과가 들어갔다.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이러한 효과들이 고조된다. IMAX만의 감동을 다른 관객도 느끼길 바란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엑스맨: 아포칼립스' 측은 IMAX 개봉을 기념해 이날부터 CGV 용산, 왕십리, 천호점에서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IMAX로 관람한 관객들에게 '엑스맨: 아포칼립스' 오리지널 IMAX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복귀해 뛰어난 연출력과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하여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은 물론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이다. 또한 3D 카메라로 촬영된 밝고 선명한 영상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IMAX 3D, 4DX로 꼭 봐야 할 영화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eujenej@osen.co.kr
[사진] '엑스맨: 아포칼립스'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