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가 비틀즈 해체 이유를 밝혔다.
폴 매카트니는 최근 B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비틀즈가 해체된 후에 우울증을 앓았다. 평생 친구를 잃은 슬픔"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970년 해체하게 된 주된 원인으로 매니저였던 앨런 클라인을 꼬집었다.
그는 "우리의 음악이 사업적인 방향으로만 흘러가서 너무 싫었다. 그에게서 벗어나고자 해체를 결심했다. 어쩔 수 없이 밴드 멤버들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1963년 결성된 비틀즈는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로 구성된 영국의 대표 아티스트 밴드다.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활동하는 내내 불화설에 시달렸고 1970년 공식 해체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비틀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