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최고의 1분은 에릭과 서현진의 깜짝 벽키스였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또 오해영’ 8회의 최고의 1분은 마지막 장면이었던 에릭(박도경 역)과 서현진(오해영 역)의 벽키스였다.
도경에게 보이는 미래에 해영과 심하게 다투다 자신이 해영을 벽으로 밀치고 격렬하게 키스를 하는 장면이 tvN 타깃 시청률인 남녀 20대부터 40대까지에서 최고의 1분(5.8%)를 기록했다.
또 이날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인 8.8%를 기록한 장면은 도경이 해영의 집 앞에서 태진의 차를 발견하고 이를 따라가다 태진을 향한 분노가 치밀어 차를 들이박는 장면으로, 해영을 향한 도경의 질투와 복합적인 감정이 최고조에 달했다.
‘또 오해영’은 이날 tvN 월화드라마 새 역사를 썼다.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3%,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한 것. 이는 올 초 방영된 ‘치즈 인더 트랩’이 기록한 tvN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평균시청률 7.2%(2016년 2월1일 방송분, 9화)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 jmpyo@osen.co.kr
[사진]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