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윤두준이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출연을 안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윤두준은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출연을 두고 고심했지만 결국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됐다.
윤두준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지난해 12월 방송된 웹드라마 ‘퐁당퐁당 LOVE’ 이후 약 7개월 만에 드라마 출연이 성사되는 것이었다.
일본 드라마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을 원작으로 하는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부디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PD 강민주(김희애)의 사랑을 통해 제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린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최영훈 PD와 '응급남녀', '미스터 백'의 최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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