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팬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한 개도 아닌 무려 두 개. 바로 단독 콘서트와 솔로 컴백이다.
24일 한 매체는 태연이 단독 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OSEN에 "태연이 최근 미국 올로케이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솔로 컴백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인정했다.
앞서 태연은 단독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를 개최하겠다고 알린 상황. 태연은 그의 단독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오는 7월 9~10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8월 6~7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았었다.
여기에 솔로 컴백이라는 또 하나의 큰 그림이 밝혀지며 팬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가 아닌 태연 개인으로서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인데다가, 올해 태연은 SM STATION 'Rain', 밴드 고맙삼다 프로젝트송 '제주도의 푸른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특히 태연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4월 개최되기로 했지만,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하반기로 연기됐던 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연기였기 때문에 이번 태연의 단독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 역시 남다르다.
또한 컴백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역대급’일 예정이다. 태연은 이번 컴백을 위해 최근 미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는 등 남다른 노력과 성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그간 ‘음원퀸’, ‘음원여신’ 등 걸그룹 최고 보컬리스트로서 주목 받고 있는 주인공의 새로운 도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수많은 아이돌의 컴백이 예상되는 현재,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태연의 등판에 많은 이들이 긴장하고 있다. 과연 태연은 이번에도 ‘믿고 듣는’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그의 컴백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