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준기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보보경심: 려’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26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보보경심: 려’는 방송을 하지 않았는데도, 판권 판매에 대한 해외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오는 8월 29일 첫 방송이 예정된 ‘보보경심: 려’는 현재 해외 판매와 관련된 문의가 많아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는 수준이라는 것.
한 관계자는 OSEN에 “첫 방송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심상치 않다”라면서 “기존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비아시아권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보보경심: 려’가 해외 판권 판매에 있어서 새로운 한류 드라마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한류스타 이준기와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연출한 김규태 감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제작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사전 제작 드라마로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 더욱이 YG엔터테인먼트와 미국 NBC유니버설이 투자를 결정하면서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한류 스타 이준기 뿐만 아니라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지수 등이 출연하는 ‘보보경심: 려’는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8월 29일 첫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보보경심: 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