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김태리 "1500:1 오디션, 딱히 준비한건 없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5.25 21: 48

배우 김태리가 '아가씨' 오디션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태리는 2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아가씨' 무비토크에서 "딱히 준비해 간 것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1500:1 오디션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딱히 준비한게 없었던게 뭘 준비해오라고 말씀을 안해주셔서 그냥 가서 주시는 대본을 읽었던 기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다. 오디션을 하거나 신인 배우를 찾을 때 오래걸리면 그건 사실 물건너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는게 내 생각이다. 10분~15분 정도에 결판이 나지 않으면 어려운 게임이라는 게 내 생각인데 태리가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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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가씨' 무비토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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