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이 스트레스로 응급실로 실려갔다.
25일 방송된 SBS '딴따라'에서는 성추행범으로 몰려 언론의 지탄을 받는 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늘은 방송국 앞에 진치고 있는 기자들을 보고 충격에 빠지지만, 석호와 그린은 하늘의 손을 꼭 잡고 인파를 헤쳐나간다.
딴따라 멤버들은 하늘을 걱정하지만, 정작 하늘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 하지만 하늘은 댓글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결국 쓰러졌다.
응급실에서 깨어난 하늘에게 석호는 격려하고, 하늘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할려고 했는데, 수백개의 댓글을 보니 내가 추행범이 된 것 같았고, 이러다 죽겠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고 약한 속내를 내비쳤다.
석호는 그런 하늘을 안쓰럽게 보며 "악플도 관심이나 입에 달고 살았는데, 관심이 아니라 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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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딴따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