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엽(브라운아이드소울)이 인기 맛집 사장님이 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엽은 올 초 서울 경리단길에 카페 겸 비스트로 가게를 열었다. 가개업을 걸쳐 몇 달 전부터 본격 개업을 하며 손님 맞이를 하고 있다.
해당 가게는 현재 인기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맛도 맛이지만 '멋' 때문에 손님들의 발길을 모은다는 전언.
세련된 인테리어와 특히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경이 유명하다. 이런 소문으로 인해 연예인, 팬들은 물론 일반 사람들도 찾는 수가 많아져 인기 맛집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서서 기다리는' 광경도 목격된다.
특히 정엽은 시작에서부터 손수 가게의 모든 것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리어 소품 하나, 음식 하나하나에도 전부 각별한 신경을 쓰며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정엽 측 관계자는 "정엽의 손길이 한 군데 안 들어간 곳이 없는 가게다. 음악도 가게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감각을 고스란히 가게에도 불어넣으며 완벽 투잡을 진행 중이다. 본업과 사업을 병행하는 연예인들 중 또 하나의 성공 사례를 만들 전망이다.
한편 정엽은 그룹, 솔로를 넘나드는 꾸준한 활동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SBS 파워FM '정엽의 뮤직하이'를 진행 중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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