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자신의 코디를 장난스럽게 '디스'했다.
아이비는 26일 방송되는 패션앤 '팔로우미7'에서 '여름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픽미업(PICK ME UP)' 코너 주제는 록페스티벌. 6MC는 록페스티벌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내놓는가 하면, 장소에 어울리는 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 예정.
이 과정에서 아이비는 자신의 의상을 설명하기 전 "우리 스타일리스트가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록페스티벌에 가서 굿을 하라고 이렇게 옷을 입혔다"며 긴 소매를 휘날리며 정체불명의 살풀이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동료 MC들의 위로에도 아이비는 꿋꿋하게 "의상 때문에 망한 것 같다"고 자책하며 소매를 휘날려 재차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6일 오후 9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패션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