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바네사 파라디가 사실상 전 남편인 배우 조니 뎁의 이혼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네사 파라디는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이혼 소식을 듣고는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까움의 이유는 조니 뎁이 지급해야 할 위자료 때문이다.
바네사 파라디의 한 측근은 "물론 바네사 파라디가 조니 뎁의 이혼 소식을 전해 듣고는 즐거워하는 면도 있다.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를 떠난 것이었고 그때 당시 바네사에게 준 상처의 벌을 받는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완벽하게 조니 뎁의 이혼을 즐길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조니 뎁이 엠버 허드에게 지급해야 할 위자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니 뎁의 재산은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이 훗날 받을 재산 아닌가. 이를 잃게 됐으니 바네사 파라디로서는 짜증날 일이다"라고 밝혔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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