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벨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 역할로 물망에 올랐다고 미국 연예매체 슬래쉬필름이 지난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미 벨은 '007' 시리즈 프로듀서와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임스 본드 역을 연기했던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스펙터'를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역할을 놓고 많은 이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국내 팬들에게는 '어벤져스' 로키 역으로 익숙한 배우 톰 히들스턴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에 제이미 벨 역시 물망에 오르면서 과연 누가 새로운 제임스 본드로 낙점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다니엘 크레이그가 아직 '007' 시리즈 하차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소식도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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