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과 ‘풍문으로 들었쇼’, ‘개밥 주는 남자’가 광고 완전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27일 채널A에 따르면 세 프로그램은 현재 광고 100% 판매를 할 정도로 화제성이 높은 프로그램. 요즘 방송 프로그램은 인터넷 화제성이 높을수록 광고 판매율이 높게 나온다.
한 관계자는 “세 프로그램은 광고주가 선호하는 2049 시청자층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라면서 “화제가 많이 돼서 광고 완판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스타들이 대학생이 돼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 예능프로그램.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의 열정적이면서도 웃음 가득한 대학 생활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네 사람이 대학에 재입학한 후 학생들과 호흡을 맞추며 공부를 하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중이다. 방송은 토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풍문으로 들었쇼’는 연예계 뒷이야기를 기자와 연예인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소문과 진실이 흥미를 자극한다. 연예정보와 뒷담화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안정적인 관심과 시청률을 끌어당기는 구성이라 ‘풍문으로 들었쇼’ 역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개밥 주는 남자’는 반려견과 생활하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는 구성. 스타들의 인간적인 매력과 반려견을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위안과 재미를 안긴다. 주병진의 예상 못한 소탈한 매력이 초반 화제가 됐고, 전국의 강아지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 jmpyo@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