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의 활동은 예정대로 내년 1월까지다.
Mnet '프로듀스101'를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는 2번의 완전체 활동, 2번의 유닛활동을 계획하고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앞서 5월초 발표한 미니앨범으로 첫 번째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
앞서 Mnet 한동철 국장은 "이미 그런 진행에 대해 구두로 각 소속사와 이야기를 진행했고, YMC 측에도 이를 인수인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YMC엔터 측에 따르면 오는 6월 4일 예정된 '드림콘서트' 이후에도 아이오아이의 공식 일정이 더 잡혀있고, 6월초께 첫 완전체 활동은 마무리된다.
뿐만 아니다. 이후에는 2회의 유닛활동이 예정된 상황. 이 과정에서 유닛으로 활동하지 않는 이들은 각자의 소속사에서 여타 활동이 병행될 수 있다. 유닛 구성은 여전히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곡 등을 놓고 고심중이다.
마지막 활동은 1월이다. 12월초에 열리는 Mnet '마마(MAMA)' 무대가 마지막은 아니라는 소리. 예정된 1월까지 아이오아이는 완전체 활약을 펼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물론 여전히 모든 것은 '확정'이 아닌, '계획'에 불과하다. 여러 소속사들의 이해관계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멤버 개개인이 어떻게 하면 빛이 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끊임없이 거듭될 예정이기 때문에다. 물론 우선 당장은 이번 첫 앨범, 완전체 활동을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 게 우선이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