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이 알 지키기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현은 2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언리미티드’에서 아침 식사를 쟁탈하기 위해 알 지키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알을 무사히 지켜야만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개중 안재현에게 할당된 알은 가장 크기가 큰 타조알이었다.
다음날 아침 미션 장소로 달려나온 네 사람. 안재현은 강호동에게 붙잡혔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제작진이 있는 곳에 2등으로 도착했다. 그는 바지춤을 뒤적이더니 타조알을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가 알을 숨긴 곳은 캐리어 위, 정확히는 모자 속이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아무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고 안재현은 무사히 알을 지킬 수 있었다.
그 와중에 이수근이 화장실 휴지통에 숨긴 알까지 찾아내 양말 속에 넣어 가져온 안재현의 모습에 나머지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