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축하특집으로 5월의 마지막 금요일을 뜨겁게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축하특집으로 꾸며졌다. 첫무대는 얼마전 앨범을 발매한 어반자카파가 출연했다. '저스트 어 필링'으로 무대를 연 어반자카파는 모솔인 방청객을 위해 '사미인곡'을, 새로 시작하는 커플에게는 자자의 '버스안에서'로 축하했다.
이어 두번째 무대는 홍차 프로젝트를 결성한 차태현, 홍경민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히트곡 '아이 러브 유' '흔들린 우정'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차태현은 "요즘 내 정체성에 대해 고민 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희열에게 곡을 달라고 떼를 쓰기도 했다.
두 사람은 '힘내송'으로 흥 가득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들 외에도 빅브레인, 신지훈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연을 위한 축하 무대를 꾸몄다.
/ bonbon@osen.co.kr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