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3일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500만까지 순조롭게 흥행을 이어온 '곡성'은 조금 주춤한 모양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지난 27일 23만 1,33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0만 5,032명을 나타냈다.
2위를 차지한 '곡성'은 13만 84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곡성'은 평일에도 꾸준하게 10만명 수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롱런하고 있다.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위세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엑스맨:아포칼립스'에 대한 평가가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비해 좋지 않기에 '곡성'이 다시 한번 역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엑스맨: 아포칼립스', '곡성'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