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의 6집 '라 송(La Song)'이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중국의 런닝맨 '달려라 형제' 게스트 출연 이후로 더해진 인기몰이. 뿐만 아니라 비는 '달려라 황제' 출연 이후 현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화제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해당 음원사이트 QQ뮤직 1위는 지난 1월 1일부터 무려 147일 동안 매일 집계된 SKODA 정상차트 순위이며, 이를 한국 가수 비가 중국 현지에서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라 송'은 빈티지한 드럼 비트에 메트로한 브라스 라인이 인상적인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다양한 편곡 전개와 함께 비의 위트 있는 보컬과 랩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비는 내달 4일 마카오와 18일 중국 베이징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레인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