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지호와 유아가 B1A4의 산들 응원에 나섰다.
산들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23 이건 운명인가"라는 글과 함께 지호, 유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눈을 감고 미소 짓고 있는 산들과 그런 산들을 두 손으로 가리키며 '존경'의 의미를 나타내는 지호와 유아다.
이 사진은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산들과 지호, 유아가 함께 출연했을 당시에 촬영한 것. 패널로 참석했던 지호와 유아는 산들의 무대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산들과 지호, 유아가 서로를 응원해주는 모습이 훈훈하다.
산들은 이날 방송에서 조선영 씨와 '버터플라이'를 불러 423점을 기록했다. 아쉽게 이영현 팀에게 패배하며 4연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꼽히면서 다음 주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산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산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