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프로불참러' 조세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유재석 팀의 축가 이벤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하기로 했던 이적이 개인 스케줄 때문에 불참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프로불참러' 조세호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무한도전' 녹화하는데 왜 안 왔냐. 섭섭하다"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일단은 사과를 드리겠다"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김희애 또한 "'밀회' 쫑파티 왜 안왔냐. 2년 전인데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조세호는 유재석 김희애와 만나 축가 이벤트를 함께 하기로 약속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