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몰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6.05.28 19: 58

두산이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니퍼트가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승을 달성, 다승 부문 단독 선수를 굳혀갔다. 타선에선 김재환과 오재원이 적시타를 날려 니퍼트를 지원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34승 12패 1무를 기록, 승패마진 ‘플러스 22’를 달성하며 독주 체제에 가속 페달을 밟아나갔다.
반면 LG는 선발투수 소사가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야수진의 실책성 수비와 득점권 찬스 침묵으로 고개를 숙였다. LG는 시즌 전적 21승 22패로 5할 승률이 붕괴됐다.

경기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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