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신성우와의 키스를 후회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6회에서 박완(고현정)은 앞서 선배인 한동진(신성우)과의 빗속 키스를 속상해했다.
완은 동진과 커피 한잔을 하고 그를 그대로 보냈다.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이후 떠나는 동진의 뒷모습을 보고, 그리고 연하에게 걸려오는 국제전화를 보며 '이건 분명한 실수'라고 후회했다. '이용했다. 인정한다. 연하 문제는 오롯이 내 문제다. 이러면 안된다. 선배 이제 진짜 안녕. 박완, 너도 이제 그만'이라고 되뇌였다. / gato@osen.co.kr
[사진] '디어 마이 프렌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