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프 브리지스가 영화 '킹스맨 : 더 골든 서클'에 합류한다.
제프 브리지스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려 팬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킹스맨' 관련 그래픽과 함께 "The only golden circle I want vexing me is the one my glass leaves behind on the table"란 글을 올렸다. 이는 캐릭터를 암시하는 글귀인 것으로 보인다.
전편에 이어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킹스맨 : 골든서클'은 악당 포피(줄리안 무머)에 의해 킹스맨 본부가 파괴된 후 그려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국에서 미국으로 그 배경이 옯겨진다.
태런 에저튼을 비롯해 채닝 테이텀, 마크 스트롱,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페드로 파스칼, 엘튼 존이 출연한다. 콜린 퍼스도 속편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개봉 당시 60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 청소년 관란불가 외화 흥행 신기록을 쓰며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내년 6월 16일 개봉예정이다.
한편 제프 브리지스는 영화 '톱니 바퀴의 칼날', '사랑의 행로', '피셔 킹', '함정', '위대한 레보스키', '아이언맨', '크레이지 하트', '더 기버: 기억전달자', 'R.I.P.D. : 알.아이.피.디', '헬 오어 하이 워터'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다. / nyc@osen.co.kr
[사진] 'R.I.P.D. : 알.아이.피.디' 스틸, 제프 브리지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