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애가 최근 1년간 자신의 성격이 예민해 졌다고 고백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환상의 짝꿍 이경애 모녀'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애 딸 희서 양은 "엄마가 가끔 너무 무섭게 잔소리를 한다"며 고백했다. 이에 이경애 또한 "근 1년 동안 마음 속에 화가 많아졌다"라며 "별것도 아닌 일에 짜증을 내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일찍 철든 희서 양은 엄마를 이해하며 "엄마가 제2의 사춘기인 갱년기에 접어들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의젓한 면모를 보였다. /sjy0401@osen.co.kr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