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훈과 김원준, 강타, 김희철이 김민종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훈과 김원준은 지난 27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녹화에 패널로 참석했다. 이는 무려 11년만에 가수로 팬들 앞에 선 김민종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이훈은 이날 드라마 촬영 일정까지 조율하고 녹화장에 모습을 드러내 김민종과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김원준 역시 존경하는 선배인 김민종을 지원사격하고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또 김민종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강타와 김희철은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타는 김민종의 '착한 사랑'을 명불허전의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냈고, 김희철은 가창력보다는 성대모사로 예능감을 대방출해 웃음을 선사했다.
오랜만에 가수로서 노래를 해야 했던 김민종은 자신을 열렬히 응원해주는 절친들과 팬들 덕분에 긴장을 떨치고 최고의 무대를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김민종의 '판타스틱 듀오'는 오는 6월 12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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