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시리즈 '스카이폴', '스팩터'의 감독인 샘 멘데스가 주인공 캐스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요즘 영화팬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하차한 자리의 새로운 제임스 본드이다.
샘 멘더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007 시리즈는 정말 놀라운 모험이다. 하지만 다음 편은 다른 사람이 할 것"이라며 더이상 '007' 시리즈를 감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금 확실시했다.
더불어 그는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새 007 캐스팅에 대해 "최종 결정은 민주적이지 않다"라며 "바바라 브로콜리(007 프렌차이즈 제작자) 가 모든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톰 히들스턴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에는 제이미 벨이 '007' 시리즈의 수장인 바바라 브로콜리의 추천으로 제임스 본드 후보로 부상했다고 외신이 보도해 관심을 받았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007 스펙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