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의 특급 MC 육성재가 안방을 떠났다.
육성재는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아쉬운 하차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함께했던 잭슨과 김유정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인기가요'에서 너무 많은 걸 배우고 돌아간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성재가 되겠다"고 외쳤다. 그리고는 현장 팬들과 안방 시청자들에게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했다.
육성재는 지난해 9월부터 '인기가요' 진행 마이크를 잡고 뛰어난 센스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는 오마이걸 유아와 비투비 창섭이 스페셜 MC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