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과 윤민수가 파리를 극복하고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29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바이브 윤민수와 휘성은 경연에 앞서 '내가 잠시 너의 곁에 살았다는 걸'로 깜짝 호흡을 맞추게 됐다.
휘성이 먼저 감정을 잡고 노래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눈을 맞추며 교감했는데 스튜디오에 난데없이 파리가 날아들었다. 이 불청객은 윤민수의 이마에 앉았다.
윤민수는 깜짝 놀라 파리를 내쫓았고 이를 본 휘성은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노래는 중단됐고 윤민수는 멋쩍게 웃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멋진 듀엣 무대를 이뤄내 큰 박수를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판타스틱 듀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