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힘든 9회말이었지만 다행이야'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6.05.29 17: 39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던 삼성 타선이 인천에서 원기를 되찾았다. 주말 2경기에서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33안타를 몰아치며 SK 마운드를 초전부터 두들긴 끝에 기분 좋은 역전 위닝시리즈를 이뤄냈다.
삼성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회 2점, 2회 6점을 집중시킨 타선의 힘을 앞세워 9-6으로 이기고 2연승을 기록했다. 전날도 15-1 대승을 거둔 삼성은 이틀 연속 SK 마운드를 초토화시키고 인천을 떠날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삼성 심창민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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