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실패로 외딴 섬에 낙오된 데프콘과 차태현, 그리고 '1박 2일'의 신입 PD가 다음 주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율도에 낙오된 차태현과 데프콘, 그리고 이들의 연출을 책임질 신입 PD가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입 PD는 유호진 PD와 달리 멤버들의 지적에도 어쩔 줄 모르며 "앞으로 남은 분량을 어떻게 책임질 건가"라는 대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편에서 신입 PD의 엉뚱한 연출에 당황하는 차태현과 데프콘이 등장, 세 남자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