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여자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포츠 휴먼 드라마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제작 KM컬쳐)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
'국가대표2' 측은 론칭 포스터와 스틸컷 등을 공개하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국가대표2'는 2009년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도전을 그렸던 1편을 잇는 작품으로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다.
포스터에는 하늘을 날아오르고 있는 스키점프 선수의 모습과 '하늘을 날던 태극마크, 이제 얼음 위를 달린다'는 카피 아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국가대표2'에서는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리지원 역의 수애, 전직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채경 역의 오연서, 전직 필드하키 선수 고영자 역의 하재숙, 아이스하키 협회 경리 조미란 역의 김슬기, 전직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가연 역의 김예원, 여중생 인라인 하키 선수 신소현 역의 진지희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오달수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감독 강대웅 역을 연기한다. / nyc@osen.co.kr
[사진] '국가대표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