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30일 OSEN에 "유상무가 31일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18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유상무는 A씨가 여자친구라고 주장했고, A씨는 최초 신고 후 5시간30분이 지난 같은날 오전 8시30분쯤 경찰에 재차 연락해 신고 취소 의사를 밝혔다.하지만 A씨가 신고 취소 의사를 또다시 번복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유상무는 현재 방송활동을 모두 중단했으며 설립에 참여한 빙수전문점 운영기업의 임원직도 사퇴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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