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손호영이 젝스키스의 재결합에 감격했다.
손호영은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중학생 친구를 만났는데 절 모르더라"고 말했다. 김창렬은 "하긴 요즘은 젝스키스다. god와 젝스키스가 함께 활동했지만"이라고 지적했다.
손호영은 "젝스키스 요즘 괜찮더라. 모인 모습을 보니까 나 역시 찡했다. 결성되는 과정도 봤다. 고지용 오랜만에 보니까 뭉클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옛날엔 참 철이 없었는데 사업가가 됐다"며 활짝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올드스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