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와 장근석이 임지연 죽음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SBS '대박'에서는 술집에서 술에 취한 연잉군을 찾아간 대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길은 만취한 연잉군의 술병을 빼앗는다.
대길은 "내가 마음에 품은 사람들은 다 떠난다. 어마마마도, 담서도. 너도 떠날 거잖아"라고 말했다. 대길은 만취한 연잉군을 신하에게 넘겼고, 집으로 돌아와 대길 역시 오열했다.
대길은 "내가 지키지 못했다. 어머니도, 담서도"라고 자신을 자책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대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