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가 결혼식을 대신해 비공개로 치른 가족 축하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는 결혼 예식을 치르는 대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자들을 위해 예식비용을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
이날 저녁 두 사람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정식 집을 찾아 양가 부모님을 비롯한 직계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지만 뜻깊은 가족 축하연을 가졌다.
두 사람은 시종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현은 장모님 앞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두 손으로 공손하게 막걸리를 잔에 가득 채우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 jmpyo@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