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과 남우현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특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31일 방송 관계자는 OSEN에 "남우현과 손호영이 이날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인피니트와 god 멤버가 아닌 최근 솔로 가수로 신곡을 낸 두 사람은 이날 녹화에서도 각각 '끄덕끄덕'와 '나의 약점'을 부를 전망이다.
특히 손호영과 남우현은 합동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거로 알려졌다. 솔로 활동이 겹친 만큼 앞서 라디오에도 함께 나와 뜻밖의 '케미'를 자랑했던 둘이 어떤 호흡을 뽐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인피니트로 데뷔해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꾸리게 된 남우현은 '끄덕끄덕'으로 짙은 감성을 뿜어냈다. 손호영은 윤종신이 선물한 '나의 약점'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 외에 에프엑스에서 솔로로 나선 루나도 이날 녹화 무대에 선다. 그룹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 거듭난 세 사람의 무대는 6월 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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