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뮤지컬 도전 소감을 전했다.
김동완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프레스콜에서 "이번에 같이 하는 배우들이 뮤지컬 계에서 한가닥하는 배우들이라 이렇게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긴장하면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완은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게 노력을 하겠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 고민하고, 보이지 않는 디테일을 추가시켜서 관객들이 올 때마다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최근에 마임을 배워서, 그걸 적용시켜 볼까 한다"며 "이미 완성되어 있지만, 더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도 불리며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불멸의 작곡가 에릭 울프슨의 유작으로 알려져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