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젝스키스 강성훈을 우상으로 꼽았다.
31일 오후, 4집 앨범을 발매한 김준수의 깜짝 V앱 생방송이 전파를 탄 가운데 팬들은 "강성훈을 만나게 된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부탁했다.
김준수는 "강성훈 형과 같은 숍이다. 어제 쇼케이스 전에 형을 만나 같이 사진을 찍었다"며 "어렸을 때 H.O.T와 젝스키스가 우상이었다. 두 팀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특히 강성훈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이클 잭슨도 좋아했지만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마음 먹게 한 건 젝스키스와 강성훈이었다. 새 앨범 발표한다고 하니 팬으로서 기대가 된다. 피부가 정말 좋더라. 저보다 더 어려 보이시더라"며 활짝 웃었다.
그리고는 팬들의 부탁을 받아 즉석에서 젝스키스의 '커플' 댄스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