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의 박수경(예지원 분) 자신의 앞에서 물을 흘리는 이진상(김지석 분)이 노상방뇨하는 것으로 오해해 얼굴을 붉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동생 친구와 잠자리 후 괴로워하는 박수경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박수경은 이진상과 하룻밤을 보낸 뒤 괴로워하며 골목에 쭈구려 앉았다. 그러던 중 만취한 이진상을 마주했고 영문을 모르는 진상은 "누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후 이진상은 물통에 있는 물을 땅에 부었지만, 이를 오줌이라 생각한 박수경은 "나도 여자야"라며 도망쳤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드라마 '또 오해영'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