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엽은 SBS에서 새로 준비 중인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애미록'의 MC로 낙점됐다.
신동엽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순발력 넘치는 상황대치능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C로, 예능 제작진의 러브콜 1순위로 손꼽힌다.
현재 SBS 'TV동물농장'을 비롯해 KBS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 tvN 'SNL코리아', '수요미식회',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등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만큼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시 쓰는 육아일기 애미록'은 'X맨', '패밀리가 떴다', '야심만만', '맨발의 친구들', '힐링캠프' 등의 곽승영 PD가 연출을 맡으며, 오는 14일 녹화를 진행한다.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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