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을 잡으러 '아가씨'가 왔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지난 달 31일 전국 9만 316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84만 1,983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지난 달 25일 개봉한 '엑스맨:아포칼립스'가 1위 수성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일) 개봉하는 '아가씨'가 새롭게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2.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주말 극장가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화제작과 대중 취향저격 슈퍼히어로물간의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곡성'은 같은 날 6만 8,084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582만 2,832명이다. '싱 스트리트', '계춘할망', '나의 소녀시대'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아가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