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의 남동생 그룹 펜타곤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펜타곤 메이커' 반전의 4주차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펜타곤 메이커' 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연습생 10인의 두 번째 단체 퍼포먼스 미션 '두 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큐브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노래 부르기' 서바이벌이 그려졌다. 이번 미션에는 특별히 비스트의 양요섭과 용준형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리더 진호가 속한 진호팀은 옌안, 유토, 여원이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을 선곡해 각자의 보컬 실력을 발휘했다. 실제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진호팀의 노래 실력에 양요섭은 "어떻게 노래를 이렇게 다 잘하지?"라고 칭찬했고, 용준형 역시 "노래를 진짜 정말 잘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놀랐다.
이던 팀(이던,우석, 키노, 홍석, 신원, 후이)은 비스트의 'Good Luck'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를 연출한 이던 팀의 무대에 용준형과 양요섭은 오랫동안 박수를 치며 "인트로 부분 피아노 나오는 거 진짜 좋은데? 내가 써보고 싶다"라며 편곡에 대한 칭찬했다. 이번 무대는 2대2 무승부로 순위가 결정나진 않았으나 진호가 미션의 MVP로 선정됐다.
또 이날 탤런트 승점을 위한 꿀잼당(우석, 신원, 이던, 우석, 후이, 옌안)과 노잼당(여원, 진호, 홍석, 키노, 유토)의 예능 게임에서는 입으로 종이 옮기기, 먹방 배틀, 머리부터 발끝까지, 초성 노래방, 텔레파시 게임 등 각양 각색 게임으로 10인 멤버들은 예능감과 순발력, 열정을 모두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4주차 개인 라운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홍석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로는 여원이 진호를 누르고 올라서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4주간 후이와 이던은 어떤 포인트도 획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한치 앞을 모르는 승부가 이어지며 최종 멤버는 누가될 지 예측할 수 없게 했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