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을 가정폭력 혐의로 고발한 엠버 허드가 경찰의 초동수사를 비난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경찰이 제대로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혹은 조니 뎁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가"라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경찰은 엠버 허드가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조니 뎁이 없었으며 엠버 허드는 "남편이 던진 휴대전화에 얼굴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폭행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언론에 알렸다. 이 때문에 조니 뎁에 대한 비난 여론은 수그러진 상태. 엠버 허드는 이게 경찰이 조니 뎁을 보호하려고 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부부가 된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최근 이혼 소송과 가정폭력 사건 등으로 '사랑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