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새 드라마 '화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서준은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초여름의 나른한 일상을 연출한 '설렘주의'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서준은 "사극이지만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고 '화랑'을 소개하며 "사극은 (데뷔 후) 처음이다. 재미있는 경험과 도전이 될 것 같다"며 차기작으로 '화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극중 화랑인 무명 역을 맡은 박서준은 이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액션 연기를 원 없이 펼칠 예정. 이에 박서준은 “거의 매일 액션신을 찍을 정도로 많다”며 “대역을 쓰기보단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싶다. 다치기 쉽지만 액션에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올해 20대의 마지막 해를 보내는 중. 그는 20대 박서준을 “정신없이 보내긴 했지만 그럭저럭 잘해온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 “30대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잘해야만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서준의 하이컷 화보는 그가 지닌 양면성을 낮과 밤에 비유한 콘셉트. 클래식한 보트슈즈를 하이 웨이스트 팬츠, 짧은 반바지 등 개성있는 아이템과 매치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내비쳤다. 오는 2일 발행되는 하이컷 175호를 통해 확인 가능. / gato@osen.co.kr
[사진] 하이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