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리키김이 '오마베'에서 잠정 하차한다.
SBS '오 마이 베이비' 관계자는 1일 OSEN에 "리키김이 할리우드 영화 촬영으로 인해 당분간 '오 마이 베이비'에서 떠나게 됐다"며 "하차는 아니고 잠시 쉬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후임 가족이나 변화 없이 기존 가족 체제로 방송이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키김은 자신의 SNS에 "태남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에 보답코자 태남매 열심히 키우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또 리키김은 "SBS '오마베'와 함께 한 3년이 정말 행복했지만 이제 끝낼 시간이 왔다. 우리를 사랑하고 지지해준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특히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리키김은 아내 류승주, 딸 태린, 아들 태오, 막내 태라와 함께 ‘오마베’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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